파 프롬 헤븐
나 ‘캐시’는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늦게까지 야근하는 남편을 위해 도시락을 들고 사무실을 방문했다. 반가이 문을 연 순간…남편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고 있다. 당황한 나는 곧바로 집에 돌어와, 불꺼진 침실에 한참을 앉아있었다. 뒤늦게 들어온 남편은 어렵게 말을 꺼냈다. “고백할 게 있어. 나, 예전부터…” 혼란스럽기만한 나에게 남편의 고백은 차라리 고마웠다. 그리고 생각했다. 남편은 바람핀 게 아니라 아픈 거라고. 고치면 나아질 수 있다고… 그날 이후 남편은 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난 우리의 사랑을 위해 더욱 노력했다.
- 유형: 드라마, 로맨스
- 사진관: Focus Features, TF1 Films Production, Vulcan Productions, Killer Films, John Wells Productions, Section Eight
- 예어: husband wife relationship, black people, housewife, botanist, connecticut, interracial relationship, male homosexuality, relationship, suburb, 1950s, people, relationships, gay theme, melodrama
- 캐스트: 줄리앤 무어, 데니스 퀘이드, Dennis Haysbert, 패트리샤 클락슨, 비올라 데이비스, 제임스 레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