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어느 섬의 중학교. 옆자리가 된 여자아이 타카기에게, 여러가지로 장난에 속는 남자아이 니시카타. 어떻게든 다시 장난을 치려고 계획을 짜도, 항상 간파당해서 실패...... 그런 나날을 보내고 있던 두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헤어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ㅡ, 타카기가 섬으로 돌아왔다! '니시카타, 나 왔어.' 모교에서 체육 교사로 근무하는 니시카타 앞에, 교육 실습생으로서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의 멈춰있던 시간과 멈춰 있던 '장난'의 나날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