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가죽 남자와 복숭아 엉덩이 여자
젊고 단호한 아가씨 토시코는 보다 나은 삶을 꿈꾸며 그녀를 성적으로 괴롭히는 숙부로부터 용감하게 탈출한다. 자동차를 타고 한참을 달리는 그녀는 팬티만 입은 채 숲을 달리는 남자 사메하다를 보고 황당한 얼굴로 차를 멈춘다. 그 순간 사메하다를 추적하던 자동차가 토시코의 자동차와 충돌하게 된다. 추적하던 자동차에 탄 사람들이 기절해 있는 것을 보고 사메하다는 역시 기절해 있는 토시코를 차에 태우고 달아난다. 보스인 소네자키로부터 물건을 훔쳐 달아나던 사메하다를 잡기 위해 소네자키 부하들은 추적을 시작하고, 토시코를 찾으려는 숙부의 사주를 받은 살인 청부업자 역시 이들을 뒤쫓으면서 일이 복잡하게 꼬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