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암살교실 - 365일의 시간
자신을 암살하라는 ‘살생님’의 밑에서 현상금을 걸고 싸우던 기막힌 학창 시절을 졸업하고, 이제 훌쩍 자란 모습으로 교실을 다시 찾은 ‘나기사’ ‘살생님’과 함께했던 버라이어티한 추억들에 미소 지우며 교실로 들어서는데, 아무도 없어야 할 교실에는 이미 먼저 온 손님 ‘카르마’가 있었다. ‘살생님’이 없는 교실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 시작한 두 사람, 아련하게 피어나는 특별했던 1년간의 기억. 그리고 이제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살생님’의 마음. 과연 그들이 하게 된 새로운 다짐은 어떤 것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