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저
지적이고 매력적인 정신과 의사 사라 테일러(Dr. Sarah Taylor : 레베카 드 모네이 분)는 연쇄 살인범인 맥스 체스키(Max Cheski : 헨리 딘 스탠톤 분)를 상담 중이다. 정신 이상 판정을 받아 기소를 면하려는 범인과 신경전을 벌이면서 '다중 인격' 연구에 몰두하는 그녀의 유일한 말벗은 같은 아파트에 사는 클리프(Cliff Raddonson : 데니스 밀러 분). 클리프는 그녀가 하룻밤을 함께 보냈다는 이유로 끊임없이 구애하지만, 사라에게 그는 단지 친구일 뿐, 이성으로서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슈퍼에 식료품을 사러갔던 사라는 집요하게 접근해오는 낯선 남자 토니(Tony Ramirez : 안토니오 반데라스 분)를 만난다. 토니의 신비한 매력에 사라는 점점 매혹되어 가고, 이런 사라를 보며 클리프는 커다란 질투심을 느낀다. 사라는 클리프의 충고도 무시한 채 그와 격정적인 사랑을 나눈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왔을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시든 장미꽃 한다발, 연이어 끔찍하게 살해된 고양이 시체가 배달되어 오고 신문 부고란에 자신의 죽음을 알리는 글이 실린다. 서서히 자신을 엄습해 오는 죽음의 그림자를 느낀 사라는 자신의 가방을 뒤지는 토니의 모습을 목격하고, 사립 탐정을 고용해 토니의 뒤를 쫓는데...
- 유형: 스릴러, 로맨스
- 사진관: TriStar Pictures, Alliance Films, Elite Film
- 예어: police, telephone, love, police psychologist, erotic thriller
- 캐스트: 리베카 데 모네이, 안토니오 반데라스, Dennis Miller, Len Cariou, 해리 딘 스탠턴, Eugene Lipins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