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창
실용성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합리적인 일상입니다. 쓸모없는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물건을 만드느라 시간도 잊어버립니다. 때로는 영혼을 내어주기도 합니다. 바로 시인들의 일상입니다. 어느 날 시인의 창밖에 서 봅니다. 창안이 궁금합니다. 똑똑 조심스레 노크합니다. “뭘 하고 계시는가요?” 시인의 대답이 나지막이 번져 나옵니다. “알을 품고 있지요.”
- 유형: 다큐멘터리
- 사진관: A- Jeon- In-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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