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코스모스
미세한 세계도 인간의 드라마만큼이나 감동적이다. 상공에서 초원까지 급강하하는 카메라에는 이름 모를 수많은 벌레들의 희로애락과 생존경쟁이 펼쳐진다. 나방 애벌레들이 일렬로 나란히 줄 지어 꿈틀대며 행진하고, 촉촉한 이끼 위에서 슬그머니 다가선 두 달팽이가 사랑을 나누고, 쏟아지는 비 한방울 한방울이 이들에겐 폭포수의 크기로 다가온다. 이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은 예상 외로 너무나 작고 하찮은 것들이다. 커다란 이슬방울은 곤충들의 앞길을 가로막고 빗방울의 추락은 거대한 폭탄세례와도 같다.
- 유형: 다큐멘터리
- 사진관: Conseil Général de l'Aveyron, Galatée Films, Bac Films, Delta Images, Les Productions JMH, Urania Film, Canal+, TSR, France 2 Cinéma, Sivom des Monts et Lacs du Lévezou, Crédit Agricole, Région Midi-Pyrénées, CNC, Agencie Jules Verne, Office Fédéral de la Culture, La Fondation Gan pour le Cinéma, PROCIREP, Eurimages, Miramax
- 예어: insect, biology, narration, ant, biotope, nature, woman director, nature documentary, poetic documentary, no dialogue, science, documentary film, insects, french, female director
- 캐스트: 자끄 페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