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사육
도민은 보영에게 돈을 받으러 갔다가 그녀에게 반한다. 하지만 도민은 마음을 들키면 안 된다. 보영은 그가 사육해야할 대상에 불과하니까. 도민은 보영을 사육하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이 멈추질 않는다. 도민의 마음을 알아챈 보영은 노예에서 탈출하기 위해 역으로 도민을 사육하기 시작한다. 보영은 준호와 함께 힘을 합쳐 우여곡절 끝에 도민 사육에 성공하고, 도민을 이용하여 노예에 탈출하려 하지만 성희에게 막힌다. 성희는 보영과 준호를 도출에게 팔아버리려 하고,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영은 최후의 발악을 한다. 결국 성희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는 보영과 준호. 보영은 성희와 도민에게 복수를 하며 성공을 만끽하지만 준호의 습격을 당한다. 준호에 의해 보영은 다시 노예로 전략한다.